'윤정수♥' 원진서, 20년 넘은 가구 쓰더니 '중고 매장' 방문…"요즘 가전 너무 비싸" (여의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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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진서, 20년 넘은 가구 쓰더니 '중고 매장' 방문…"요즘 가전 너무 비싸" (여의도 육퇴클럽)

엑스포츠뉴스 2025-10-14 16:3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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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윤정수의 신부 원진서가 알뜰한 면모를 보여줬다.

13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이 채널은 이제 제겁니다 윤정수의 신부 원진서의 살림 꿀팁 대방출! I 윤정수 부부 결혼생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가 '살림 꿀팁'을 공개했다.

원진서는 빨래를 개던 도중 낡은 수건을 보며 "이건 진짜 오래된 거 같지 않냐. 제가 볼 때는 무슨 음료 촬영장 같은 데에서 남는 거 가져왔나 보다"라고 말했다. 또 20년 된 수건은 밀대 걸레에 끼워 사용한다면서 "다 버리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빠가 안 입는 티셔츠는 제가 이렇게 소매를 잘라서 잠옷으로 쓰고 있다"라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원진서는 냉장고를 보여주며 "한 20년 넘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오래된 냉장고가 신혼에는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오빠한테 냉장고를 바꿔주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영상 캡처

원진서는 "요즘 가전들 너무 비싸지 않냐. 그래서 제가 좀 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려고 한다"라며 '리사이클 매장'에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중고 가전부터 가구까지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매장을 둘러보던 원진서는 식탁과 전자레인지도 새로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자레인지 역시 사용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이후 원진서는 윤정수와 함께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윤정수는 과거 투자 실패 및 연대보증으로 30억 원의 빚이 생겼고, 2013년 파산을 신청했던 바 있다. 이후 2019년 신용 회복 소식을 전했고, 오는 11월 원진서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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