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 지호씨, 이번주 외박…가족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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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 지호씨, 이번주 외박…가족 만날 듯

이데일리 2025-10-14 16:2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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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이지호씨가 해군 장교로 입대한 뒤 첫 외박을 나와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4일 재계에 따르면 지호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외박을 나온다. 지호씨는 지난달 말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해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외박 일정은 지호씨를 포함해 139기 후보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호씨는 지난달 15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11주간의 교육훈련을 거친 뒤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한다. 이에 앞서 11월 28일 임관식을 치를 예정이다.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 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지호씨는 함정 병과 통역 장교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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