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변서 신종마약 ‘케타민’ 발견… 66만명 ‘동시 투약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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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서 신종마약 ‘케타민’ 발견… 66만명 ‘동시 투약분’

한라일보 2025-10-14 16: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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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신종 마약 ‘케타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추석 연휴 기간 제주 서귀포 해변에서 신종 마약 20kg이 발견됐다.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해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포장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해당 물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의뢰한 결과 ‘케타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케타민은 의료 수술에서 쓰이는 해리성 마취제이지만 중독성이 높아 신종 마약으로 분류된다.

현장에서 발견된 케타민은 약 20kg으로, 6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해경은 케타민 포장지에서 채취한 증거물에 대해 국과수에 DNA 검사의뢰를 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과도 국제공조를 통해 마약 조직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또 해경 수사전담반을 구성, 케타민 발견 위치 인근의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유입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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