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시작…12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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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시작…12월까지 진행

연합뉴스 2025-10-14 15:4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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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는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대우산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하고 발굴을 시작했다.

개토식은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발굴사업 참가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하는 의식이다.

포특사는 12월 5일까지 대우산 601고지 일대에 22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유해를 발굴한다.

발굴에 앞서 투입 장병을 대상으로 관련 역사를 가르치고 경건한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취지를 설명했다.

대우산 일대는 6·25전쟁 때인 1950년 8월 기계-안강지구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된 곳이다.

포특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 동해안 일대 격전지에서 유해를 발굴해왔다.

이호종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소장)은 "참전용사와 격전지 인근 주민의 증언이 이어지는 한 우리의 유해 발굴 작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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