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5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5개국 21개 도시 문화예술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음악을 통해 기억하는 세계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동아시아 문화도시들인 일본 교토, 중국 창사와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포럼은 대구·교토·창사 3개 도시 협업 무대 공연으로 시작해 국내외 전문가 발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례 발표 및 패널 토의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음악이 사회와 평화에 기여하는 의미에 대해 발표하고 자국의 도시 문화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며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중간에는 전통 디저트를 나누며 친선을 강화하는 '디저트로 만나는 한·일·중' 행사가 마련된다.
또 포럼이 끝나면 더현대 대구에서 동아시아 전통의상 체험 행사, 음악 창의도시 대표단의 음악 공연 등 특별 교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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