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결혼을 코앞에 둔 22기 정숙이 10기 상철 없이 나홀로 청첩장 파티를 열었다.
22기 정숙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2025. 9. 28. 청첩파티. 비가 그치고 바람이 선선해서 루프탑 파티를 위한 날씨. 흑구흑구는 멀리에. 와주셨던 분들 모두 너무 감사했고 장소 드레스 사진 무한한 감사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울 한남동의 한 루프탑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는 22기 정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비 남편 상철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정숙은 지난 7월 웨딩 촬영 당시에도 10기 상철이 미국에서 거주 중인 탓에 홀로 웨딩촬영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정숙은 대신 상철의 사진이 담긴 태블릿 PC를 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10기 상철은 "같이 못해줘서 SORRY. 10월, 둘이 완성하자. 우리 앞으로 같이 살 시간이 많아, 애기야. 사랑해요"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은 각각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변호사가 직업인 정숙은 세 번째 결혼이며, 변호사 정숙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거주하는 사업가 상철은 두 번째 결혼이다. 상철에게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후에는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사진 = 22기 정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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