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그라비티가 스팀에서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10월 에디션’을 통해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YSSEY)’의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발매 예정인 신작의 데모 버전을 선보이는 스팀 공식 행사로 올해 10월 에디션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까지 진행한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주인공 반디가 동료 스피릿과 함께 어둠에 잠식된 세계의 빛을 되찾아 나가는 여정을 담아낸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이다. 데모 버전에서는 메인 콘텐츠인 거대 보스 거상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외형과 공격 패턴을 가진 거상 3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을 비롯해 회피, 패링 등 스킬을 활용해 거상을 물리치는 긴장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탐험 중 발견하는 고대 문자를 해독해 거상의 기원을 밝혀나가는 이야기는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여 준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빛과 어둠을 소재로 한 세계관과 신비로운 감성, 몽환적인 전투신 등 다방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게임스컴 아시아 2023에서 ‘창의성 상(Creativity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유준 그라비티 콘솔 사업 팀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라이트 오디세이의 데모 버전을 전 세계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라이트 오디세이만의 독특한 세계관, 분위기, 연출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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