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적극행정'으로 농촌 학생 수 늘리고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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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적극행정'으로 농촌 학생 수 늘리고 주차난 해소

연합뉴스 2025-10-14 14:5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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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수 사례 3건 선정…"도민 체감할 변화 만드는 적극행정 확산"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홈스쿨링 학생을 진학시키거나 교육시설 주차난 해소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공 이익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업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매년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접수된 총 14건에 대해 실무위원회와 도민 평가단 예선,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와 쌍백초등학교가 함께 추진한 '작은 학교의 반격: 돌아온 학생, 늘어난 학급, 함께한 마을'이 뽑혔다.

이 사례는 관계기관 노력으로 전교생 8명인 쌍백초에 홈스쿨링 학생 등 9명이 진학해 전교생이 17명으로 늘어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홈스쿨링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움의 자리를 찾도록 이끌고, 학부모 신뢰를 회복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되살린 점을 높게 평가했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창원예술학교,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행복마을학교센터가 협력해 도서관과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차단기를 설치함으로써 교육시설 주차난을 해소한 사례는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청이 함께 추진해 원거리 통학생에게 무료 통학버스를 지원한 사업은 장려 사례로 채택됐다.

각 우수 사례에는 포상금과 함께 주공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준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교육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협업과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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