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전영선 기자] 12조 원! 54배 청약 경쟁률!
LG전자가 인도 뭄바이 증시에 던진 단 한 방!
단순한 자금 확보가 아니다.
‘인도 국민기업’이라는 정치적 보험과 미래 먹거리 쟁탈전의 시작이다.
LG전자는 ‘Make in India’ 전략으로 단순 제조를 넘어,
인도 경제에 직접 투자하는 ‘현지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로써 보호무역주의의 벽을 뚫고 인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억 인구, 40%가 25세 이하 젊은 나라.
그런데 냉장고 보급률은 40%에 불과하다.
교체가 아닌 ‘생애 첫 구매’ 시장, 인도 가전은 이제 시작이다!
LG는 세탁기 33.5%, 냉장고 28.7%, 에어컨 19.4% 시장 1위다.
촘촘한 서비스망으로 ‘인도 국민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IPO로 확보한 1조8천억원, 그냥 돈이 아니다.
글로벌 7000억 달러 전장 사업과 AI 기반 B2B 신사업에 쏟아부을 미래 성장 연료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강화된 전자폐기물 규제, 중국 저가 공세, 환율과 경제 불확실성까지
LG전자의 인도 전쟁은 이제 막 시작됐다.
12조 원 IPO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인도 국민기업’의 정치적 무기와 ‘미래 먹거리’라는 성장 동력을 손에 쥔 LG전자
글로벌 가전 왕좌를 향한 승부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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