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민·미사1·2동)이 내년 초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종종걸음이다.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정 부의장은 미사동 소재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 하남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평생교육과 및 하남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현안이 토의됐다. 간담회는 2026년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 인근 사거리의 좌회전 및 유턴 신호 체계 개선은 물론, 보행로 확장 등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앞서 임희도 의원(국·덕풍 1·2·3동, 미사3동)이 주민들이 제기해 왔던 진등교차로 좌회전 유도선 및 컬러 노면 표시, 아이테코사거리 좌회전 구간 중앙선 침범 문제도 이날 간담회 의제로 다뤄져 눈길을 모았다.
정병용 부의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관계기관과 대안을 마련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 미사5중(가칭 한홀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교통 환경까지 함께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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