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의 날인 10월15일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육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체육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체육공단과 하나카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
카드 소지자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을 비롯해 전국 제휴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체육인 본인이 체육인복지 지원 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혜택 내용 또한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 카드는 단순한 혜택을 넘어 체육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카드 출시를 스포츠 복지 확장을 위한 시작점으로 삼고 더욱 다양한 복지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제휴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카드 이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육인 생활·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복지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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