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경량성·보온성... 가을 아웃도어 시장 키워드는 ‘경량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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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경량성·보온성... 가을 아웃도어 시장 키워드는 ‘경량 패딩’

한스경제 2025-10-14 14:1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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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의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아이더 제공
아이더의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아이더 제공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일교차가 큰 간절기를 맞아 ‘경량 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경량 패딩은 간절기엔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고, 겨울철엔 두터운 아우터 속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아웃도어 업계에선 경량 패딩을 단순한 보조 아우터가 아닌 출퇴근·데일리룩·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가을·겨울·봄까지 아우르는 ‘멀티 시즌 아우터’로 발전시키고 있다. 혁신적인 소재와 충전 방식, 세분화된 디자인을 통해 더 가볍고 따뜻한 제품을 먼저 선보이기 위해 경쟁 중이다.

우선 아이더는 공기보다 가벼운 단열 소재인 에어로겔과 독자적인 다운 기술을 결합해 진화한 경량성과 보온성을 제공하는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시리즈를 내놨다. 구스 다운과 나노 특수가공 섬유인 스너그 라이트 필, 에어로겔을 결합한 독점 개발 블렌딩 충전재 ‘에어로 플럼핑(AERO PLUMPING)’을 적용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외부 찬 공기는 차단하고 내부 온기를 가두는 에어로겔 소재와 발열 섬유 탄소 나노 튜브 원료를 활용한 ‘더 온돌(The Ondol)’ 패턴 기술을 더해 발열과 단열을 동시에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후디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의 모습. /노스페이스 제공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후디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의 모습. /노스페이스 제공

노스페이스의 경우 하이킹,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재킷’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부베 후디 재킷’은 재킷 전반에 적용된 우수한 내구성의 20데니어 ‘립스탑 소재’와 겨드랑이 및 사이드 부분의 ‘스트레치 니트 플리스 소재’를 함께 적용한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이다. 충전재로는 동일 두께 대비 보온성이 뛰어나고, 스트레치성과 내구성까지 우수한 자체개발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를 적용했다.

K2의 ‘에어다이브(AIRDIVE) 구스 다운’은 보온성과 쾌적함을 모두 갖춘 신개념 경량 패딩이다. 전면엔 K2와 고어사가 공동 개발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하고, 등판엔 보온성은 유지하고 몸의 땀을 밖으로 배출하는 비보(VIVO) 신소재를 적용해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유러피안 구스를 적용했으며 높은 열 전도성과 내구성을 지닌 그래핀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정전기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K2의 경량 패딩 ‘에어다이브’를 착용한 모델 조인성의 모습. /K2 제공
K2의 경량 패딩 ‘에어다이브’를 착용한 모델 조인성의 모습. /K2 제공

블랙야크는 세로형 튜브 디자인이 특징인 경량 패딩 시리즈 ‘루클라 다운’을 선보였다. 퀼팅 봉제선이 없는 튜브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출 현상을 막아주며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까지 접목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선보인 ‘올버트 후드 경량 패딩’은 고밀도 저데니아 립스탑 소재를 사용한 후드형 초경량 다운재킷이다. 발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성을 극대화했으며 표면에 은은하게 감도는 윤광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특히 탄소 원자로 이뤄진 섬유 소재인 ‘그라핀’ 축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항균성을 강화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최근 경량 패딩은 경량성과 보온성이라는 기본 기능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아우르는 ‘멀티 시즌 아우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아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은 독점 개발 충전재와 기능성 안감을 적용해 한층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아우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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