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메디팹과 손잡고 '키토산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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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메디팹과 손잡고 '키토산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

폴리뉴스 2025-10-14 14:09:25 신고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동국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메디팹과 손잡고 차세대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마데키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핵심 피부 재생 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이 보유한 고순도 키토산 기반의 LTG 기술을 융합해 만든 고기능 스킨부스터다. TECA의 피부 재생 효과와 키토산의 조직 복원·보습 기능이 결합되면서, 기존 히알루론산(HA) 중심의 스킨부스터보다 더 오랜 유지력과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용·피부의료 시장에서는 단순 수분 공급형 부스터보다 세포 재생과 진피 개선을 병행하는 기능성 제품군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의학적 근거와 메디팹의 바이오소재 기술이 결합된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관계자는 "마데키엘은 단순히 트렌드를 좇는 제품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기술 본질을 담은 신개념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팹 관계자 역시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시술의 목적이 '미용'에서 '피부 건강 회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메디팹의 키토산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마데키엘'의 주성분인 키토산은 갑각류에서 추출되는 천연 고분자로, 피부 조직 재생과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가 있어 의료용 봉합사나 상처 치료재 등에 널리 사용된다. 여기에 TECA의 항염·진정·세포 재생 효능이 더해지면서, 미세침·레이저 등 시술 후 손상된 피부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스킨부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HA필러 '벨라스트',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 지방분해제 '케이블린', 피부재생 크림 '마데카MD' 시리즈에 이어 스킨부스터 라인업을 추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풀라인 브랜드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13년간 HA필러 시장에서 쌓은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보툴리눔톡신과 고기능 스킨부스터 등 신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마데키엘 출시에 대해 "국내 토종 기술 기반의 에스테틱 제품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1월 국내 의료미용 전문 학술 심포지엄에서 '마데키엘'의 임상 데이터와 적용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대학병원 및 전문 피부과와의 공동 연구도 추진하며,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로 대표되는 동국제약의 피부재생 철학이 이번 스킨부스터 '마데키엘'로 진화했다"며 "의학적 신뢰와 미용적 효능이 결합된 차세대 메디컬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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