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 열린다…한복부터 음식·주얼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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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 열린다…한복부터 음식·주얼리까지

연합뉴스 2025-10-14 13:5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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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한복축제 모습 종로한복축제 모습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7~25일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전통문화부터 대중음악, 음식, 패션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걸쳐 ▲ 종로K축제 ▲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 ▲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 대학로1988 등으로 구성됐다.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종로K축제가 17~1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17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종로구 한복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력해 런웨이를 연출한다.

여기에 구전 속 인물,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발레단의 공연이 더해진다. 18일 저녁 피날레 콘서트에는 뮤르, BMK, 그렉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재즈, 블루스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인다.

종로K축제 종로K축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는 18일 운현궁에서 수라상과 세시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은 18~19일 서순라길과 돈화문로 10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부터 만들기 체험, 런웨이 쇼 등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에는 '대학로1988 젊음의 행진'이 열린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전통 민화이자 길상(吉祥)과 화해의 의미를 지닌 호작도(虎鵲圖)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호랑이, 까치 캐릭터를 10월 축제 포스터에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도시"라며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를 활용해 구민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다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대학로1988 젊음의 행진 대학로1988 젊음의 행진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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