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오리온·CJ푸드빌·농심 외

[프라임경제] 10월14일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프로모션 소식. 

오리온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이미지. ⓒ 오리온

오리온(271560)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홈카페·티타임 문화가 확산되며 가을철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한정판은 카페 감성을 집이나 직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홍차잎 원물을 넣은 촉촉한 쉬폰케이크에 부드러운 로얄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이 살아 있는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다.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바삭한 크룽지 위에 카라멜 코팅을 입혀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2종도 선보였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진한 말차라떼 풍미에 초코칩을 넣어 달콤쌉쌀한 조화를 구현했으며,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컬러 대비로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다.

ⓒ CJ푸드빌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결제 편의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CJ푸드빌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뚜레쥬르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가맹점주는 납품대금 결제 시 현금 또는 결제전용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유동성 확보와 자금 운용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결제 편의뿐 아니라 마케팅, 제휴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농심

농심(004370)이 '농심면가60' 4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Perigee)'를 선정했다. 또 오는 12월 말까지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랍스터 마팔디네(Mafaldine with Lobster Feat. Nongshim Shinramyun Toomba)'를 한정 판매한다.

농심면가60은 농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업한 프로젝트다.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분기별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페리지는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4'에 이어 올해 '미쉐린 셀렉티드'에도 이름을 올린 유명 레스토랑이다.

신라면 툼바로 완성한 랍스터 마팔디네는 라면 면발과 유사한 생면 파스타 '마팔디네'에 신라면 툼바 스프와 발효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살렸다. 여기에 갑각류 육수와 버터를 더한 로제소스를 사용하고, 샤프란·토마토·올리브오일로 다층적인 향과 색감을 냈다.

면에는 분쇄한 신라면 툼바 면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완성된 요리에는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쥬키니, 민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롯데웰푸드 '돼지바 상회' 부스 이미지.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280360)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한돈 페스타)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돼지바' 캐릭터 '돼장님'과 한돈 캐릭터 '한도니'의 유쾌한 계약 스토리로 시작됐다.

돼지바 상회는 1983년 출시된 돼지바의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담은 레트로 콘셉트 팝업스토어다. 외부는 롯데의 옛 로고 간판과 80~90년대 감성의 포스터로 꾸몄으며, 내부에는 돼지바 변천사를 전시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준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존에서 손으로 핸드스텝퍼를 눌러 '1983' 숫자 불을 모두 켜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품은 돼지바 문구세트, 스티커, 제품 등이다. 또한 포토존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돼지바 3종을 증정한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003920)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자사 온라인몰 '남양몰'을 통해 '남양 베이비푸드 슈퍼세이브데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조제분유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를 비롯해 유아 음료 '아이꼬야', 간편 유아식 '맘스쿠킹'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양몰 멤버십 'S클럽' 무료 가입 시 추가 할인과 장바구니 쿠폰,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된다.

조제분유 4종(각 2·3단계, 800g×6캔)은 S클럽 즉시할인과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45%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환절기 인기 제품인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100mL×20입)'와 '아이꼬야 유기농 첫 보리차(120mL×20입)'는 최대 28% 할인되며,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1시간 한정 타임딜'도 진행된다. '아이엠마더 액상 2단계(24병)'는 2만4000원,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는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맛있는두유GT 검은콩·깨(190mL×24입)'를, 소통왕·퀴즈왕으로 선정된 고객 각 3명에게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카페오레(200mL×10입)'와 '드빈치 자연방목 아기치즈 1단계(180g×2입)'를 증정한다.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겨울 간식 4종이 20일 만에 누적 15만개를 돌파했다.

메뉴는 △팥·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이다.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단 분석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붕어빵이다.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에 팥앙금 또는 슈크림을 담았다. 옥수수 찰빵은 쫄깃한 찰빵 속에 옥수수와 크림치즈를 넣어 호평을 받고 있다.

매장·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호응 요인이다. 배달 매출 비중은 30%다. 홈카페 수요도 늘고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 할인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4종 메뉴 랜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액은 최소 300원, 최대 2000원이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 '명절에 먹는 치킨' 트렌드에 힘입어 전국 가맹점 주문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bhc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동안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다.

개천절과 한글날, 추석이 이어진 최장 10일간의 연휴에 가족·지인 모임과 회식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차례상 간소화, 1~2인 가구 확대 등으로 외식·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도 한몫했다.

고물가 속 모바일 상품권과 기프티콘을 통한 간편 선물 문화 확산도 주문 급증에 기여했다. 실제 bhc 자사 앱에서 모바일 금액권 및 메뉴 교환권 결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연휴 직전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도 나타났다. bhc는 1차 지급 당시 주말 매출이 전년보다 약 25% 상승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대부분 가맹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이어 '콰삭킹', '맛초킹'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특히 뿌링클은 연휴 기간 동안 40만개 이상 판매됐다.

ⓒ KFC

KFC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텐더버켓' 프로모션을 다시 선보인다. 행사는 10월14일부터 11월26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텐더버켓은 텐더 7조각과 허니머스타드 소스 2개를 4900원에 제공하는 인기 행사다. 텐더 한 조각당 약 700원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10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M)도 함께 즐길 수 있다.

KFC는 지난 4월 동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재진행을 결정했다.

KFC 텐더는 매장에서 브레딩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닭안심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과 공식 앱 '징거벨오더', 홈페이지, 콜센터 등 자사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SPC삼립

SPC삼립(005610)이 디저트 브랜드 '디 에센셜(The Essential)'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7월 론칭된 냉장·냉동 디저트 브랜드로,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삼립의 80년 제과 노하우와 고품질 원료를 담았다. 현재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유롤케익, 뉴욕치즈조각케익, 달콤한화이트슈 등 18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천상의 맛'으로 불리는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막'을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카이막꿀크림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속에 꿀 필링과 카이막 크림을 채워 달콤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완성했다. '카이막크림치즈점보롤'은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에 카이막치즈와 진한 크림을 듬뿍 넣었으며, 6조각으로 슬라이스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카이막바스크치즈케익'은 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카이막 크림치즈로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한정판 굿즈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은 파란라벨이 선보인 네 번째 굿즈다. 베이커리,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온∙보냉 소재 도시락 가방이다. 

빈티지 감성을 담아 크래프트 봉투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제품 외면엔 '맛있으면 빵칼로리'라는 문구로 재치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란라벨 제품 1개 이상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8900원에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