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한 전 남편' 진화와 롯데월드서 재회…딸 혜정 위한 '공동 육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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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혼한 전 남편' 진화와 롯데월드서 재회…딸 혜정 위한 '공동 육아' 포착

메디먼트뉴스 2025-10-14 13:1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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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함소원이 이혼 후에도 전 남편 진화와 딸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박슬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롯데월드에서 재회한 함소원 가족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훈훈한 '공동 육아'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남의 광장 롯데월드. (함) 소원 언니 가족 만남. 너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롯데월드에서 만난 박슬기와 함소원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소원 옆에는 이혼한 전 남편 진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딸 혜정 양을 위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박슬기는 함께 만난 딸 혜정 양이 "많이 컸다"고 덧붙이며 아이의 성장 근황도 함께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말 이혼 결정을 했으나, 어린 딸을 위해 재결합을 시도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결국 지난해 완전히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최종적으로 알린 바 있다.

비록 부부 관계는 정리됐지만,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 양을 위한 공동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해 2월 딸의 유치원 졸업식에 진화가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 수 있어'라고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롯데월드 재회 역시 두 사람이 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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