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IT박람회서 한국 기업 수출 성과

한국 공동관 참가 67개사…의료영상시스템 등 500만달러 계약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GITEX'에서 수출 개척단 활동을 폈다고 14일 밝혔다.

67개 국내 IT 기업이 한국 디지털 공동관에서 전시·마케팅에 나섰다.

한-중동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의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 등 5건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업무협약(MOU) 체결을 포함해 5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냈다.

국내 및 중동 주요 디지털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한-UAE AI 포럼'에서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태호 노타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기술·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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