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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돼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는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 지역과도 이미 농촌유학 협력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는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유학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 속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인천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수도권 차원에서 농촌유학을 확산시키고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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