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子 윌벤져스, '슈돌' 안 보여줘…연예인병 걱정"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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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벤져스, '슈돌' 안 보여줘…연예인병 걱정"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2025-10-14 11:5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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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진행돼 샘 해밍턴과 그의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슈돌' 섭외를 받았을 때 윌리엄은 생후 3개월 정도였고, 벤틀리는 태어나기 전이었다"면서 "처음엔 게스트 섭외였다. 그냥 좋은 추억을 남기자는 생각으로 출연했는데, 아이가 귀엽게 나와서인지 반응이 좋아서 고정 출연으로 이어졌다"고 4년 간의 출연을 하게 된 일을 언급했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과거 방송 영상도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는데, 특히 동생인 벤틀리를 위해 대신 매를 맞겠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윌리엄은 "그 때 기억이 난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동생을 위해 대신 맞을 수 있냐는 이광기의 물음에는 "아니요"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과거 바가지 머리도 기억이 난다면서 "조금 귀여웠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그 바가지 머리 때문인지 놀이터에서 '너 언니지?' 하면서 놀림을 받기도 했다"며 "그 때 유행하던 스타일이긴 하지만, 윌리엄 입장에서는 좀 속상했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슈돌' 출연 당시 두 아이들에게 방송을 보여주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하고 상의하면서 방송 장면을 노출하면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성상 카메라를 인식하면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이 나올까 걱정됐다"면서 "또 어린 나이에 연예인병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언제 아이들에게 방송을 보여주기 시작했냐는 말에는 "자연스럽게 보게 된 거 같다. 요즘은 유튜브 같은 걸 보다가 '어? 아빠 나왔다. 나네?' 하면서 알게 됐다. 보여주는 반응이 더 재밌더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다시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벤틀리의 출산 장면이 담긴 것을 언급하면서 "아이들이 그런 부분에도 관심을 갖더라.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과정을 다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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