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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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경기일보 2025-10-14 11:4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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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병원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신병철 인천시 복지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의 가동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김우경 병원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신병철 인천시 복지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의 가동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을 도입했다.

 

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트루빔은 미국 배리안(Varian)사가 개발한 암치료용 선형가속기로, 방사선 조사면의 모양과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암세포를 없애는데 최대 효과를 내고 주변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장비다.

 

트루빔은 1㎜ 이하 단위로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세기조절(IMRT), 체부정위(SBRT), 영상유도(IGRT), 호흡연동(RGRT)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법을 지원한다.

 

또 높은 방사선 출력으로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 및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림프종, 뇌종양 등 주요 암종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트루빔은 다발성 뇌전이암에 특화된 최첨단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을 탑재했다. 종전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출력으로 방사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세밀한 다엽콜리메이터가 장착돼 정밀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과 더불어 최근 도입된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및 얼라인RT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마커리스) 장비 등을 활용해 최대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최신 첨단 암치료기 도입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인천시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가천대 길병원이 트루빔을 포함해 첨단 장비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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