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이 머무는 고흥'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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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이 머무는 고흥' 새출발

투어코리아 2025-10-14 11: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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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투어코리아=김도헌 기자] 전남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형곤 도의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신혼부부 대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머무는 고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도비 150억원을 포함 총 180억원을 투입해 고흥읍 성촌리 일원 3,242㎡ 부지에 13층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공개 모집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월 1만원(1일 330원)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청년은 6년 거주 시 약 3,600만원, 신혼부부는 10년 거주 시 약 9,100만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월 1만원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된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상징이다"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귀농어 귀촌인들이 주거 걱정 없이 고흥에 터를 잡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고흥과 전남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주거지원을 위해 권역별·테마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목표로 ▲점암면 청년 공공임대주택 45호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60호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고흥스테이 1·2호'와 '만원 세컨하우스' 등은 전국 각지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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