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인화 회장, 세계철강협회서 글로벌 안전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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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세계철강협회서 글로벌 안전 혁신 주도

포인트경제 2025-10-14 11:2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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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 참석
안전·기후대응 및 철강경쟁력 강화 방안 등 논의

[포인트경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을 비롯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글로벌 철강사 CEO들이 대거 참여했다.

13일(워싱턴 D.C. 현지시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공정안전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타타스틸 나렌드란(Narendran) CEO. /포스코 제공 13일(워싱턴 D.C. 현지시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공정안전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타타스틸 나렌드란(Narendran) CEO. /포스코 제공

장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 등 K-Safety 모범사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3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로 풍구 영상 기반 AI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고로 내부 용융물과 접촉하는 설비인 풍구에 영상 AI 및 처리 기술을 적용해 설비 이상 상태를 자동 판별하고 이상 상황을 작업자에게 신속히 안내해 설비 파손 위험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 현장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 회장은 총회 기간 중 호주, 유럽, 일본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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