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범죄 피해 우려 지역 여헹 제한 강화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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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범죄 피해 우려 지역 여헹 제한 강화 서둘러야"

프라임경제 2025-10-14 11:2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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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캄보디아 취업사기 감금 범죄와 관련해 "유사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최근 취업사기 감금 범죄가 횡행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관련해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이어 이 대통령은 "발표된 자료들을 보면 각국에서 체포된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가 5~6번째 되는 것 같고, 숫자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건 연류자들을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해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양국의 치안 당국간 상시적인 공조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대통령은 "실종 신고 확인작업도 조속히 진행하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용 방안을 최대한 즉시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인력과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최소한 예산 문제로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정확·확실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로 민생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가야 한다"며 "관련 부처는 경제 외풍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고,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물가 안정에 정책적 역량을 모아 달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제의 체질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토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뿐 아니라 내수 활성화 특히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의존도를 낮추도록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불씨를 지피는 것은 정부 혼자만 하기 어렵다"며 "적어도 경제를 살리는 일에 대해서만큼은 정치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는 여·야·국회·정부도 따로 일 수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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