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4일부터 전국 678개 신협과 함께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협재단, 전국 678개 신협과 5억원 난방용품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2015년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매년 연말 전국 신협이 참여해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51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 15만여 가정에 전달됐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총 5억 원 규모의 난방용품이 지원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아동양육시설 등 유관 기관을 통해서도 기부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이불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온열매트, 난로, 보온용품 등 난방 필수품뿐 아니라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도 함께 전달한다.
신협재단, 전국 678개 신협과 5억원 난방용품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전국 신협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난방용품을 옮기고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