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132만4000리터 규모의 생산능력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CRO)·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역량을 집중 소개한다.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중심으로 일관된 품질과 빠른 공급을 구현하는 생산 체계를 선보인다. 16일에는 이태희 항체배양PD팀장(상무)이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IND 제출까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CDO 경쟁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전면 배너·플로어 배너 등 다양한 스폰서십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교류를 이어간다. 올해 미국 ‘바이오USA’, 일본 ‘바이오 재팬’ 참가에 이어 10월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도 참석해 해외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BIX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교류의 장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약 300개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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