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와 함께하는 '화담숲 사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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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와 함께하는 '화담숲 사생대회' 개최

비즈니스플러스 2025-10-14 11: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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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사생대회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과 함께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입원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되고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아암 환아·가족이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규모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000여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본 후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경정원 등 테마원을 산책했다. 점심 식사도 숲속에서 도시락으로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진행된 사생대회의 주제는 오전에 진행한 화담숲 체험활동으로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상을 수여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소아암 환아·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살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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