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안성훈·박군, ‘가요무대’서 추석 연휴 마무리…트로트 신구 세대 뭉쳤다('가요무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성→안성훈·박군, ‘가요무대’서 추석 연휴 마무리…트로트 신구 세대 뭉쳤다('가요무대')

뉴스컬처 2025-10-14 11:07:45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가수 진성과 후배들이 KBS1 ‘가요무대’를 통해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13일 방송된 ‘가요무대’는 ‘그리운 고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진성, 한혜진, 박군, 정다경, 안성훈, 성민, 오유진, 이수연 등이 출연해 고향의 정취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사진=가요무대
사진=가요무대

무대의 문을 연 진성은 자신의 대표곡 ‘안동역에서’를 비롯해 ‘동전 인생’, ‘소금꽃’, ‘흙수저’, ‘두메산골’, ‘섬마을 선생님’, ‘대전 블루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정다경은 나훈아의 ‘고향 역’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해 진한 여운을 남겼고, 박군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재해석해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혜진은 ‘못난 놈’을 통해 지나간 삶에 대한 회한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이수연은 나훈아의 명곡 ‘어매’를 열창, 나이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감성 트로터 안성훈은 ‘채석강’을 섬세한 감정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고, 성민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OST로 사랑받았던 ‘오키도키야’를 경쾌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오유진은 ‘그 이름 어머니’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안정된 실력을 증명했다.

마지막 무대는 진성이 ‘천상가’로 장식했다. 이어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른 ‘보릿고개’는 트로트 신구 세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현장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가요무대’는 한가위 특집답게 고향과 가족, 인생에 대한 공감과 감동의 무대로 꾸며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