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軍 인사 관련 “내란 발본색원…가담 정도 경미해도 승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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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軍 인사 관련 “내란 발본색원…가담 정도 경미해도 승진 안 돼”

이데일리 2025-10-14 10:5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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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안규백 국방장관에게 14일 “내란은 정말로 발본색원해야 되는데, 특히 인사에 있어서 가담 정도가 극히 경미하더라도 가담·부역을 한 사실이 확인되면 승진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안 장관에게 이 같이 말했다. 12·3 내란 사태에 가담했다고 의심받는 군인이 대령 인사 진급 대상자에 올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인사 제도상의 불가피한 점이 있는데, 확인되면 배제는 당연히 할 수 있고, 승진한 후에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절차상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으면, 설명이 어렵더라도 충분히 하셔야 한다”고 덧붙였고, 안 장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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