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오는 16∼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제군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행사에는 농인회사법인 산채만, 나물캐는곰 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인제명품오미자 등 3곳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국 시장 맞춤형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인제군 농특산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인기가 확산하면서 한국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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