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AI 어르신 안심톡' 시범 운영…안부 확인·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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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AI 어르신 안심톡' 시범 운영…안부 확인·긴급 구조

모두서치 2025-10-14 10:5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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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초고령 사회 진입과 돌봄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을 지난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는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

안부 확인은 인공지능이 먼저 질문을 던지고 어르신과 상호 응답하는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고립감 완화를 도모하면서 어르신 개인 생활 여건에 맞춘 구정 소식과 복지·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통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해당 정보가 동 주민센터와 담당 부서에 전달된다. 보호자나 긴급 구조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 가구와 독거 어르신 160명(동별 10명)이다. 지난 9월 선정이 완료됐다.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다음 달 14일까지 주 3회 전화 발신 방식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 어르신 안심톡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사업과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중랑의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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