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싱크홀 원인' 칠금동 노후하수관로 구간 정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충주시, '싱크홀 원인' 칠금동 노후하수관로 구간 정비

연합뉴스 2025-10-14 10:25:54 신고

3줄요약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예비비 6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다음 달까지 칠금동 노후하수관로 구간(400m)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발생한 칠금동 싱크홀 사고 현장 지난 8월 발생한 칠금동 싱크홀 사고 현장

[충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 8월 이 구간 내 인도에서 가로·세로 1.5m, 깊이 1.8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추가 지반 침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사고로 인도를 걷던 20대 여성이 팔 등을 다치기도 했다.

싱크홀은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의 부식과 황화수소 가스로 인한 내부 손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정비 구간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1.1㎞) 대상 지역으로, 시는 당초 내년에 환경부로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지반 침하를 막기 위해 해당 구간을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반 침하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머지 700m 구간은 계획대로 내년에 국비를 확보해 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