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평택성모병원에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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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평택성모병원에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공급

뉴스락 2025-10-14 10:1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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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경기 남부권 대표 종합병원인 평택성모병원(병원장 황정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며 스마트병원 전환을 본격화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지난달 29일 평택성모병원에서는 ‘AI 스마트병동 씽크 발족식’이 열렸으며, 황정연 병원장과 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들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러지 임직원들이 씽크 도입 기공식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뉴스락]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들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러지 임직원들이 씽크 도입 기공식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뉴스락]

이번 사업은 중환자실을 포함한 총 359개 병상에 시스템을 적용하는 대규모 구축 사례로, 평택성모병원이 경기권 내에서 ‘씽크’를 가장 많은 병상에 도입한 병원으로 기록됐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환자 안전 강화 ▲의료진 업무 효율 증대 ▲서비스 품질 향상 ▲보호자 만족도 제고 등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호흡·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특히 낙상 감지 알람 기능이 탑재돼 심야 등 인력 대응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의료진의 반복 업무였던 활력징후 측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주목된다. 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스마트 의료’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황정연 평택성모병원장은 “씽크 도입은 환자 안전과 의료진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스마트 병동 구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의료진에게는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경기 남부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창득 대웅제약 ETC병원본부장은 “경기 남부의 중추적 의료기관인 평택성모병원이 씽크 도입을 통해 스마트병원 전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대웅제약은 평택성모병원과 함께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고도화해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성모병원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0여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로봇수술센터 등 특화 센터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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