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14일 오전 9시 4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주요국 환율은 장중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부 통화는 소폭 상승했고 다른 통화는 하락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일본 엔화는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미국 달러는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하여 1,427.30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0.02% 오른 수치이다. 중국 위안 역시 0.04원 상승한 199.97원을 기록하며 0.0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는 0.15원 상승한 1,016.89원으로, 0.01% 올랐다. 브라질 레알은 0.05원 상승한 261.12원을 기록하며 0.02% 올랐다. 이들 통화는 모두 미미한 수준의 상승을 보였다.
반면 일본 엔화(100엔 기준)는 0.16% 하락한 935.63원에 거래되었다. 유럽연합 유로는 전일 대비 1.51원 내린 1,649.67원을 기록하며 0.09%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100루피아 기준)는 0.23% 하락하여 8.62원에 거래되며 주요국 환율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전반적인 주요국 환율의 움직임은 상승세를 보인 달러, 위안, 캐나다 달러, 레알이 0.01%에서 0.02% 수준의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하락세를 나타낸 엔, 유로, 루피아 중 루피아는 상대적으로 큰 폭인 0.23% 하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혼조세는 특정 통화의 일방적인 상승이나 하락보다는 개별 통화의 변동에 따라 장중 시장 흐름이 결정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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