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 만안)은 13일 '2025국정감사 정책자료집-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응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과 함께 펴낸 자료집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과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 국내외 탈플라스틱 정책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필요성, 국내외 탈플라스틱 정책 동향, 탈플라스틱 정책 대응 방안의 총 세 장으로 구성된 자료집은 '탈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 플라스틱 문제가 관리 또는 통제되는 것이라는 기본 개념으로 시작한다.
이어 플라스틱이 화석연료를 원료로 만든다는 점을 들어 탈플라스틱으로 전환해 화석연료 사용과 폐기물의 양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한 탈플라스틱 전환 기본 전략(감량-재사용-대체-업사이클링)을 토대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EU의 플라스틱 정책, 국내의 정책 현황을 다루고,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정책적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 의원은 "플라스틱은 이제 편안함의 상징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기의 물질"이라며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제도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전환과 탈플라스틱은 함께 가야 한다"며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자원순환, 플라스틱 원재료 감축은 필수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전략"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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