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여야, 반도체특별법·은행법·K-스틸법 처리도 협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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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여야, 반도체특별법·은행법·K-스틸법 처리도 협력하길"

모두서치 2025-10-14 09:4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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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앞으로 (반도체 특별법·은행법·K-스틸법) 이 법안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여야가 협력하는 모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오는 10월 26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본회의에 올라갈 70여건의 법안은 국민 생활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산업 진흥에 꼭 필요한 민생 법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을 비롯해 보증금 대신 관리비 꼼수 인상 방지, 취약 지역 어린이집 지원, 첨단 재생 의료 지원 등이다. 진작 통과됐어야 할 민생 법안"이라며 "이제라도 여야 합의가 이뤄져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미중 무역 갈등은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환율이 뛰면 산업에 큰 타격이 된다. 고물가에 따른 국민 고통도 커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과 국회가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앞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반도체 특별법, 은행법, K-스틸법이 바로 그 역할을 할 법안들"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사업법·은행법 개정안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을 처리한 바 있다.

전날 시작된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국감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감은 정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책임의 시간"이라며 "무책임한 정쟁과 발목 잡기로 허비해선 안 된다. 민주당은 국가의 미래, 국민의 삶을 책임질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13일) 국감에서 민주당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한미 관세협상,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범죄, 산업 재해 근절 등 국익 그리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외국인 혐오의 거짓 선동을 규탄하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민주당은 오직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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