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청사 옥상 야간 개방…200여명 선착순 모집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옥상 일대에서 '옥상 정원 음악산책'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상정원'(3.6㎞)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종청사 옥상을 거닐며 전통악기·재즈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입장료는 없다.
15∼16일 이틀간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pf.kakao.com/_xauBxnn)을 통해 2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당첨자는 17일 오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사업팀(☎044-85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달빛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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