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간사이 엑스포, 184일간의 일정 마치고 폐막
ANA, 앞바퀴 타이어 손상으로 보잉737기 긴급 회항
임시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앞두고 공조 논의를 이어가는 야당 대표. 왼쪽부터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 /NHK 보도분 갈무리(포인트경제)
▲ 일본 국회, 총리 지명 선거 앞두고 야당 공조 움직임
일본은 임시국회에서 열릴 총리 지명 선거를 앞두고, 입헌민주당은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玉木 雄一郎) 대표를 포함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며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과의 3당 간사장 회담을 조율 중이다. 노다 대표는 야당 연대를 강조했으며, 다마키 대표도 정책 합의가 이뤄질 경우 협력 가능성을 밝혔다. 반면 자민당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 早苗) 총재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국민민주당과의 접촉을 이어가며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184일간의 일정 마치고 폐막
오사카시 유메시마(夢洲)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지나 13일, 184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총 165개국·지역·국제기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약 2529만 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2005년 아이치 엑스포를 웃돌았지만 당초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 ANA, 앞바퀴 타이어 손상으로 보잉737기 긴급 회항
지난 13일 저녁,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전일본공수(ANA) 639편 보잉737-800 여객기가 앞바퀴 타이어 손상으로 이륙 직후 회항했다. 승객과 승무원 174명은 모두 무사했으며, 기체는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국토교통성은 활주로 조명 파손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ANA 측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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