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 베르데처럼 월드컵 꿈 이룰까..."손흥민과 뛰고 싶어요" 부앙가, 최종전 승리 통해 본선 직행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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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 베르데처럼 월드컵 꿈 이룰까..."손흥민과 뛰고 싶어요" 부앙가, 최종전 승리 통해 본선 직행 노려

인터풋볼 2025-10-14 08:2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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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봉 축구협회 
사진=가봉 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드니 부앙가의 가봉은 카보 베르데처럼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ㅎ을 꿈꾼다. 

가봉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부룬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 10차전을 치른다. 가봉은 2위에 올라있다.

카보 베르데 기적이 화제다. 인구 60만도 안 되는 섬나라 카보 베르데는 에스와티니를 3-0 대파하면서 D조 1위에 올라 본선행에 성공했다. 건국 이래 처음 월드컵 진출이다.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알제리, 가나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 중 6번째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를 이어 가봉도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가봉은 손흥민의 LAFC 동료 부앙가가 뛰는 팀이다. 부앙가는 계속해서 월드컵 진출 꿈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월드컵에서 맞붙고 싶다"고 말했으며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과 인터뷰에서  “가봉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든다. 멋진 순간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과 같다. 가봉을 갈 때마다 기쁘다. 미국에서 가봉까지 멀긴 하지만 해야 할 일이다. 클럽만큼 국가가 중요하다. 득점을 넣을 수 있는 경기에서 뛴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봉을 선택한 건 정말 옳은 일이었다. 이동시간은 오래 걸린다. 하루종일 이동만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축구가 좋고 난 가봉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가봉을 대표해서 뛰는 건 영광이다. 에너지가 최고다. 꼭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 나에게도, 가봉에도 대단한 일이다. 나라에 큰 기쁨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가봉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기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가봉은 9차전에서 감비아와 일전을 펼쳤는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4골로 4-3 승리를 해냈다. 최종전에서 부룬디와 만나는데 승리가 확실시 된다. 부룬디를 잡고 코트디부아르 상황을 봐야 한다. 선두 코트디부아르는 9차전에서 세이셸을 7-0 완파했다. 현재 9경기 7승 2무를 기록 중이고 20득점을 하는 동안 무실점이다. 최종전에서 케냐와 만난다.

케냐는 이미 월드컵 진출이 좌절된 나라다. 케냐가 코트디부아르 발목을 잡아야 가봉이 1위에 올라 본선 직행을 할 수 있다. 2위에 올라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으나 목표는 1위에 올라 직행하는 것이다. 부앙가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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