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공공클라우드용 iPaaS 스마트포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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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공공클라우드용 iPaaS 스마트포털 선보여

모두서치 2025-10-14 08:2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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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솔루션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 기반 스마트포털'을 내놓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달 말 발표한 N2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보안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보안 규정 준수와 하이브리드 환경 최적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가 디지털 인프라 혁신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1조원 규모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주요 대안으로 급부상해, 보안과 안정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스마트포털은 전자결재·이메일 등 내부망 시스템과 메신저·화상회의·협업툴 등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연결·관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단일화하여 단순 연동을 넘어 ▲계정 통합관리 ▲싱글사인온(SSO) ▲조직도 연동 ▲정책 기반 접근통제 등 관리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핵심 차별점은 3단계 보안 통제 체계를 통한 보안·행정 환경 최적화다. 데이터를 기밀·민감·공개로 구분해 각 등급별로 다중 인증, API 암호화, 네트워크 존 분리, 로그 통합 관리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솔루션이 지원하지 않는 국내형 트리 조직도를 도입, 한국 공공기관의 행정·조직 문화를 반영했다.

공공기관과 준정부기관은 최근 행정망·인터넷망 간 안정적 연결과 민간 SaaS 활용 현황 파악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포털은 이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 N2SF 시대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해석 핸디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이 민간 SaaS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보안 규제 준수를 보장하는 전략적 도구"라며 "가이드라인 최종 발표 후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년간 축적한 그룹웨어 전문성과 수천 개 공공기관 고객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생산성과 보안 준수의 균형점을 찾는 이 솔루션이 N2SF 환경에서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폴라리스그룹에 편입된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협업툴과 SaaS 연계 포털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향후 AI 기반 자동화·협업 추천·업무 요약 기능을 순차적으로 탑재, 국내 iPaaS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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