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41분께 KG스틸 당진공장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순찰을 마치고 사무실에 복귀한 목격자가 에어컨이 넘어져 불이 난 것을 보고 자체 진화하다 실패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대와 대원 등 4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33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62.7㎡의 사무동 한동과 내부 에어컨 및 모니터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2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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