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백일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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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백일장 연다

연합뉴스 2025-10-14 06: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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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1월 1일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국내외 국적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기초지자체 주관 백일장으로, 다문화 시대와 K-컬처 확산 흐름에 발맞춘 문학축제"라며 "국내 거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여 부문을 국내·국외 국적으로 나눠 한국어 능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통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명 '신나, 쉼나'는 신나는 즐거움과 쉼의 여유를 함께 누리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청소년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9~18세(2016년~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며, 시 또는 수필 중 한 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의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우수작 64편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일장 행사장에는 22개 테마별 체험부스와 공연 이벤트, 플리마켓 등도 마련된다. 특히 뉴욕핫도그, 꼬치구이, 과일탕후루, 슬러시 등 1천300인분의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백일장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학축제로, 국적과 문화를 넘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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