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안장신청 업무 여전히 일부 수기로…전산 복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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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안장신청 업무 여전히 일부 수기로…전산 복구 지연"

연합뉴스 2025-10-14 06: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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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대전현충원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국가보훈부 전산시스템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부의 경우 국정자원에 입주한 26개 시스템 전체에 장애가 발생해 접속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은 일부 복구됐으나 아직 테스트 단계이며, 안장 신청 시 필수 절차인 대상자 확인 업무는 여전히 수기로 처리 중이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은 국정자원 화재 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890건 이뤄져 하루 평균 약 60건이 수기로 처리돼온 것으로 파악됐다.

보훈부는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의 완전한 정상화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서버는 기동하고 있지만, 대상자 확인 업무는 일부 데이터가 내달에 복구될 것으로 보이는 보훈통합시스템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이정문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예우 시스템 장애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산 인프라 이중화와 보안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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