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바르사 마지막 시즌 될 듯”...이별 임박→사우디행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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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바르사 마지막 시즌 될 듯”...이별 임박→사우디행은 거부

인터풋볼 2025-10-14 0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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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독일 ‘TZ’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 내용을 부분 인용해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날 위기에 처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되며,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나이, 경기력 저하, 약한 압박 능력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폴란드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캡틴’ 레반도프스키. 201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친 득점력을 보여준 ‘월드 클래스’ 골잡이다. 그는 12년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합 447골 104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를 폭격했다. 또한 해당 기간 23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무대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냐는 의구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결과로 증명했다.

특유의 깔끔한 슈팅과 결정력으로 수많은 득점을 생산했다. 그가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성적은 156경기 105골 20도움. 37세, 선수로서는 어느덧 황혼기가 됐지만,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9경기 4골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의 출전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시즌 전 한지 플릭 감독은 올해부터 페란 토레스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전방 세대 교체를 천명한 것. 여기에 레반도프스키의 후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 UD 레반테의 에타 에용을 주시 중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입지가 줄어든 레반도프스키는 내년 이적이 유력해졌다. 다만 유럽을 떠나지는 않을 것을 관측된다. 독일 ‘TZ’는 “불확실한 미래에도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가족이 카탈루냐에 거주하는 것을 선호해 사우디아라비아행은 배제하고 있다. 유럽의 다른 클럽, 예를 들어 AC 밀란에서 새 도전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합한 선택지가 없다면 현역 은퇴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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