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은지원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 분량 폭파시키며 또 개싸움난 美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10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수근은 "정말 (은)지원이가 아무한테도 얘길 안 하더라. 케냐에 촬영을 가서도 말을 안했다"며 섭섭해했다.
신동엽도 "두 번째지만 (청첩장을) 줄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두번째이다 보니) 더 조심스러웠다. 가족끼리만 조용히 하기로 했다"라고 얘기했다.
또 은지원은 "혼자 있을 때와 가정을 꾸렸을 때는 다른 것 같다. 저는 아직 혼자이기 때문에 꿈이 없는 상태인데, 만약 자식이 생긴다면 내 꿈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엽이 "자식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는거냐"고 묻자 "자연적으로 생긴다고 하면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은지원은 "아이를 막 갖고 싶다고 노력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제 주변에도 시험관을 계속 하다가 임신을 포기했던 친구가 자연임신에 성공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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