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구 맞대결' 삼성 구자욱, SSG 이로운 상대 포스트시즌 최다 투구수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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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구 맞대결' 삼성 구자욱, SSG 이로운 상대 포스트시즌 최다 투구수 신기록

한스경제 2025-10-13 21: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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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32)이 포스트시즌 통산 한 투수 상대 최다 투구수를 끌어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구자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구자욱을 비롯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7회 말 현재 SSG에 5-1로 앞서고 있다.

SSG전 구자욱은 1회 말 좌익수 뜬공, 3회 1타점 2루타를 올린 뒤 3번째 타석에서 진기록에 도달했다. 팀이 4-1로 앞선 1사 2루에서 이로운 상대 무려 1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파울 타구만 12개가 나올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구자욱 타석에서 힘을 뺀 이로운은 이후 르윈 디아즈를 고의 4구로 보낸 뒤, 김영웅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내줘 고개를 떨궜다.

구자욱 이전 포스트시즌 최다 투구수는 2003년 SK 와이번스(현 SSG) 제춘모와 현대 유니콘스 이택근이 작성한 15개다. 준PO 기준으로는 1997년 삼성 박충식과 쌍방울 레이더스 김기태의 14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정규리그 기록은 이용규(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 시절이던 2010년 8월 29일 넥센(현 키움) 박준수를 상대로 한 20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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