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공개된 지 단 10일 만에 전 시즌의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한 서사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며 2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 기여수 1위를 기록, 연애 리얼리티의 독보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환승연애4'는 공개 10일 기준, 전 시즌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시즌 1 대비 530%, 시즌 2 대비 149%, 시즌 3 대비 74%나 높은 유료 가입 기여수를 기록하며 단 4회 공개 만에 전 시즌의 흥행 기록을 돌파했다. 이는 '환승연애4'가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를 넘어선 하나의 독자적인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결과다.
특히 1회와 3회를 라이브로 무료 선공개하는 전략이 시청자 유입을 극대화했고,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서사로 전 시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환친자(환승연애에 미친 자)'를 양산하고 있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번 연휴 내내 환연 앓이 했다", "레전드 시즌 될 것 같음", "젠가 게임 장면에서 도파민 폭발함", "재회도 응원하고 싶고 환승도 응원하고 싶은데 어떡하지"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3, 4화에서는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함께 스페셜 MC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명재현이 과몰입 리액션을 펼치며 흥미를 더했다. 첫 번째 X 커플의 애틋한 연애 서사가 공개된 데 이어, 새로운 여성 입주자 박현지가 등장하면서 하우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여성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로 시작된 첫 데이트는 환승 하우스를 설렘과 묘한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데이트 후에는 젠가 게임을 통해 불꽃 튀는 시그널이 오갔으며, 다음 날 자유 데이트와 새로운 입주자 박현지의 등장으로 관계의 판도는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 입주자들은 X의 달라진 태도에 혼란을 느끼는 등 복잡하게 얽히는 감정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베일에 싸인 X들의 정체가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환승연애4'는 2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 기여수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5화는 오는 15일(수) 저녁 6시부터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되며, VOD는 저녁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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