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고정 멤버 지예은을 대신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코미디언 양세형과 함께 등장한 전소민은 과거 러브라인이었던 양세찬과의 변함없는 '케미'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런닝맨' 예고에서는 전소민이 양세형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멤버들 앞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전소민은 지석진과 여전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돌아온 '예능 치트키'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이 있다'는 OX 퀴즈에 미소를 짓더니, 과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멤버 양세찬을 밖으로 불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이 "지금 하려고?"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고, 자막에는 '돌아온 러브 개구리'라고 적혀 오랜만에 만나는 전소민과 양세찬의 핑크빛 무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그리움을 자극했다. 또한 친형제인 양세찬과 양세형의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고정 멤버 지예은의 빈자리에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12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의 '런닝맨' 녹화 불참 사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재석은 "혹시 오해할까 봐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지)예은이가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마치 지금 쉬는 이유가 번아웃과 관련 있는 줄 아시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에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쉬는 것"이라며 치료 중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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