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늦깎이 아빠의 벅찬 감정…딸 재이와 산책 중 "재이야" 부르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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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늦깎이 아빠의 벅찬 감정…딸 재이와 산책 중 "재이야" 부르며 울컥

메디먼트뉴스 2025-10-13 20:0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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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 양과 행복한 산책 일상을 공개하며 깊은 부정을 드러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소중한 딸을 향해 "재이야"라고 부르다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13일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사랑해요 J"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딸 재이 양과 함께 동네 산책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연두색과 초록색 계열의 옷으로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재이 양은 길가에 핀 열매를 신기한 듯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이런 딸의 모습을 시종일관 사랑스럽다는 듯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수홍은 재이 양을 품에 안고 "재이야"라고 이름을 부르다가 금세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늦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얻은 소중한 딸인 만큼, 그의 벅찬 감정이 사진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다.

이를 본 팬들은 "수홍 아빠, 이제 울지 마세요", "행복만 하세요", "재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커플룩이 정말 잘 어울려요" 등의 따뜻한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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