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 입장권 2만368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야구는 지난 6~7일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삼성의 와일드카드(WC) 1, 2차전, 9일과 11일 펼쳐진 SSG와 삼성의 준PO 1, 2차전에 이어 이날까지 5경기에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아울러 2023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6경기 연속 매진이다.
준PO만 놓고 보면 2024시즌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었다.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올해 총 누적 관중 1200만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관중을 끌어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가을비 여파로 연일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야구장으로 향하는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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