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원사주 의혹'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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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원사주 의혹'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재수사

모두서치 2025-10-13 19: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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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찰이 민원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5일 류 전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수사에 대한 필요성이 있어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재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4일 이 사건과 관련 서울 양천구 방심위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류 전 위원장이 민원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내부 감사를 통해 공익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강제 수사 조치다.

위원장실과 운영지원팀 사무실 등이 있는 방심위 19층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 전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들을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게 한 혐의를 받는다. 류 전 위원장은 해당 민원을 바탕으로 직접 심의에 참여해 MBC와 KBS 등 방송사에 1억4000만원 과징금을 의결했다.

류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한 의혹을 부인해 왔으나 국회에서 측근의 양심고백으로 이해충돌 비위가 드러났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류 전 위원장을 '민원 사주'와 관련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민원 사주를 통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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